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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반공화국대결광기 단죄
(평양 6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 합동참모본부 의장 정승조는 우리의 그 무슨 《군사적도발가능성》을 운운하며 동해안의 괴뢰해군 1함대사령부와 공군 18전투비행단을 돌아치면서 《격멸》이니, 《단호한 응징》이니 하고 또다시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

2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정승조의 광기는 특대형도발자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보복의지를 《도발가능성》으로 오도하여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공화국에 넘겨씌움으로써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고 북침전쟁을 일으키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라고 까밝혔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그의 입에서 《도발원점은 물론 지휘세력까지 타격》하겠다는 망언이 떨어질줄 모르는것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연평도사건과 같은 엄중한 무장충돌사건을 일으키고 《도발원점은 물론 지휘세력까지 타격》한다는 교리에 따라 전면전쟁을 도발하려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모험적계책이 정승조의 폭언에 그대로 비껴있다.

리명박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며 북침전쟁도발을 선동하고 지휘하는 핵심세력이다.

이런 호전광들을 한시바삐 제거해버리지 않으면 우리 민족, 우리 강토가 핵전쟁의 희생물로 될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성전으로 리명박패당이 당하게 될 비참한 파멸은 반역을 일삼은자들에게 차례지는 응당한 대가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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