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밭우에 생겨난 길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9(2000)년 11월 2일 조업을 앞둔 어느 한 닭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오불꼬불한 산굽이를 에돌아 공장에 도착하신 그이께서는 그 령길을 흐리신 안색으로 바라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닭공장으로 들어오는 도로를 다시 내야 하겠다고, 높은 산을 굽이굽이 에돌아 도로를 냈는데 그런 험한 령길로 닭공장에서 나오는 생산물을 어떻게 실어나르려고 하는지 리해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갈때는 다른 길로 가보자고 하시면서 여기 평지쪽에 길이 나있는데가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건설당시 골재운반에 리용하던 도로가 있으나 너무 험하여 그 길로는 가실수 없다고 말씀올렸다.
그이께서는 일없다고, 동무들이 새로 낸 저런 령길로는 결정적으로 닭알을 실어나르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갈때 그 길로 가면서 길을 내자고, 품이 들더라도 닭공장에 좋은 도로를 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리하여 오실때에는 새로 낸 험한 령길로 넘어오시고 가실때에는 길아닌 돌밭길로 가시게 되시였다.
그후 공장에서는 그이께서 직접 확정해주신 곳으로 도로를 새로 번듯하게 닦았다. 닭알차들이 씽씽 달리는 그 도로를 이곳 종업원들은 인민사랑의 길이라고 정답게 부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