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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반도에서 랭전유물의 제거 주장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며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자면 반드시 랭전시대의 유물을 제거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조선반도에서 랭전유물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조선민족이 항시적인 전쟁위험에서 벗어날수 없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도 보장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미국이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함으로써 수천년동안 한강토우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어오며 유구한 문화와 력사를 창조해온 조선민족이 둘로 갈라지고 북과 남사이에 반목과 대결이 빚어지게 되였다고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랭전의 유물들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와 전쟁위험을 조성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랭전시대의 유물들을 제거해야 이 지역이 전쟁위험이 없는 평화지대로 될수 있으며 동북아시아정세를 안정시키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안전을 보장하는데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할수 있다.

랭전종식이후 국제무대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분쟁과 대결국면에서 벗어나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며 발전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전쟁과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발전이 시대의 기본흐름으로 되고있다.

론설은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은 이제라도 마땅히 조선반도에 존재하는 랭전시대의 유물을 제거하는데서 지닌 자기들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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