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가 리승만괴뢰역도를 사촉하여 이 땅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 때로부터 62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다.
삼천리강토를 불바다에 잠그어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부를 야수적으로 파괴해버린 6.25전쟁은 미국의 식민지략탈정책이 가져온 전대미문의 용납못할 만고죄악이다.
인류가 발생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전쟁이 있었지만 조선전쟁에서 미제가 감행한것과같은 야만적이고 날강도적인 행위는 있어본적이 없었다.
지어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세균 및 화학무기를 꺼리낌없이 사용하였으며 핵무기까지 사용하려고 발악하였다.
미제침략군은 전쟁 전기간 인류가 아직 알지 못하는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수백만명의 조선사람을 학살함으로써 세상사람들로부터 저주와 비난을 받았다.
미제는 수많은 인적, 물적자원을 동원하여 《집단살해작전》, 《불바다전술》에 매달렸지만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 침략전쟁력사상 처음으로 무릎을 꿇고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당하였다.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대신 미제는 조선반도에 또다시 새로운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고 발악하였다.
정전직후에만도 미제는 괴뢰들과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과 같은 여러가지 협정을 조작하여 남조선영구강점을 합법화한 기초우에서 제2의 조선전쟁준비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1950년대 말부터 미제는 남조선에 핵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핵전쟁계획에 따른 전쟁연습에 계속 매달리며 반세기이상 끊임없이 침략의 칼을 벼려왔다.
《전쟁이 언제 시작될지 모르니 만단의 전투태세를 갖추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말라.》, 《조선반도는 여전히 잠재적시한탄으로 머물러있다.》, 이것이 당시 미제가 줴치군하던 폭언들중의 일부이다.
침략적흉심을 버리지 않고 미제는 21세기에 들어와서도 핵전쟁준비에 돌아치며 우리 인민을 위협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는 호전세력들의 전쟁소동은 이 땅에서 제2의 6.25사태를 재현하려는 미제의 검은 흉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제는 새로운 침략전쟁전략에 따라 남조선강점 미군의 무장장비를 150여개 항목으로 증강하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쏟아부었다.
그리하여 각종 땅크, 장갑차, 미싸일, 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하여 최신전쟁장비들이 남조선에 물밀듯이 쓸어들었다.
최근에만도 《F-16C》전투폭격기, 지상 대 지상 미싸일과 다련장로케트포, 신형땅크, 장갑차들이 미제침략군에 대대적으로 증강배치되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침략전쟁계획들에는 새 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미제의 호전성이 집약되여있다.
미제는 지난 세기 그 누구의 《남침위협》에 대해 떠들며 작성하였던 《작전계획 5027》을 선제공격적으로 부단히 수정, 보충하였다.
또한 《작전계획 5026》, 《작전계획 5030》, 《작전계획 5012》 그리고 그 무슨 《급변사태》를 가상한 《작전계획 5029》 등 수많은 전쟁계획들을 만들어냈다.
얼마전에는 북남사이의 군사적충돌시 미군을 개입시키기 위한 그 무슨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이라는것을 조작하였다.
이 계획들의 현실성을 검토하고 실전도입가능성을 점검할 목적으로 미제는 남조선전지역을 무대로 괴뢰들과의 침략전쟁연습들을 발광적으로 벌렸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침략계획에 기초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각종 명칭의 전쟁연습들이 해마다 미친듯이 강행되였다.
올해에 들어와 련합대잠수함훈련, 련합공중전투훈련, 련합전투탐색훈련을 비롯한 전쟁연습들이 련이어 벌어져 온 남녘땅을 화약내풍기는 훈련장으로 만들었다.
6월에만도 남조선강원도 철원군에서 다련장로케트포훈련, 사상최대규모의 화력타격연습 등이 계속 벌어졌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여기에 일본《자위대》무력까지 끌어들이고있는것이다.
지난 21일 미제는 핵항공모함까지 동원하여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제주도주변해상에서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올해초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사상처음으로 일본에 건너가 《자위대》와 합동하여 우리의 《급변사태》를 가상한 침략전쟁연습에 매달린것만 놓고보아도 제2의 조선전쟁을 꿈꾸는 미제의 검은 속심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모든 사실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미제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교활하고 악랄해지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의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대신 끝내 이 땅에서 침략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저들이 지른 불속에서 영영 타죽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