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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 《로동신문》은 미제가 조선전쟁을 일으킨 날을 맞으며 실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와 같이 강조하였다.
지난 조선전쟁은 힘의 만능론에 환장한 미제가 조선을 얕잡아보고 도발한것이였다.
1950년 6월 25일까지 따져보면 조선은 해방된지 5년이 채 안되였고 조선의 혁명무력이 정규군으로 개편된지는 2년이 좀 지난 형편에 있었다.
한편 미제가 전쟁도발전까지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인 침략무력은 참으로 방대하였다.
론설은 조선반도에는 명백히 힘의 불균형상태가 조성되여있었다고 자료적으로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만일 우리가 그때에 지금 꾸려놓은 자위적국방력의 몇십분의 1만 있었어도 미제는 함부로 조선전쟁을 도발하지 못하였을것이다.
미제는 제일 약해보이는 우리 나라에서 전쟁도발의 불길을 먼저 지펴올리고 그 진행과정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확보하여 공화국북반부의 전령토를 점령하며 나아가서 국경을 접한 다른 대국들을 침략하려고 계획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강대성을 자랑하는 미제의 군사기술적우세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자각하고 한사람같이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었다.
조선전쟁기간에 미제의 힘의 신화는 여지없이 부서졌다.
오늘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당한 참패를 잊어버리고 아직도 북침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그러나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 미제가 원자탄으로 우리 나라를 위협하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났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