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 일본 도꾜도내의 이따바시구와 네리마구의 시가지를 얼굴에는 온통 위장용검댕이칠을 하고 군용배낭과 자동소총, 총창을 휴대한 륙상《자위대》원 10여명이 행진하였다.
26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이 괴이한 현상은 일본에서 군국주의부활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를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론평은 지금까지 군국주의가 《평화》와 《안보》라는 비단보자기에 싸여져있던 일본이 오늘에 와서는 그 비단보자기마저 풀어헤치고 보란듯이 군국주의부활을 지향해나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군국주의부활은 일본반동들의 오랜 정치적야망이다. 오늘의 일본을 패망 이전시기처럼 참전권과 교전권을 가진 나라로, 정규무력을 가질 권리를 지닌 보통국가로 만들어 오래전에 품었던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자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야망이다.
그 실현을 위해 지금껏 일본반동들은 국제사회의 눈을 속여가며 음모적인 방법으로 군사대국화와 군국주의부활을 추진시켜왔다.
내적으로는 이미 전쟁국가로 등장할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 끝냈으니 이제는 저들의 군국주의해외팽창을 구속하던 제도적, 사회적흔적들마저 말끔히 지워버리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의도이다.
오늘은 비록 10여명이 도꾜의 네거리를 활보했지만 래일에는 10만, 100만에 달하는 전쟁무력이 군화소리로 온 도꾜땅을 소란케 할것이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일본반동들이 일본의 군국화를 반대하는 국제사회와 민심의 요구를 거역하고 끝끝내 재침의 길로 나간다면 제가 지른 불에 타죽기 마련이라는 력사적교훈의 증견자로 될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