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제4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가 한창이다.
근로자들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이 깃들어있는 식료품, 섬유제품, 문화용품 등 갖가지 소비품들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민족자존의 정신으로 강성부흥의 래일을 앞당겨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전시회에서 이목을 끈것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새 제품들이 많이 나온것이다.
모든 매대들이 다 그러하지만 그중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신발들이 전시되여있는 매대가 참관자들속에서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매대에는 400종의 신발류들이 있다.
사람들의 기호와 취미에 맞게 제작된 신발들은 그 질이 대단히 좋다.
기자와 만난 경공업성 처장 서일동(남자, 56살)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신발들을 보며 생산경험을 배워가고있다, 새 제품개발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늘어나는 인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겠다고 말하였다.
식료가공공업부문의 본보기단위인 삼일포특산물공장에서도 수십종의 새 제품들을 내놓았다.
참나무버섯, 말린고사리, 녹두지짐가루 등은 수요가 높은 제품들이다.
선흥식료공장에서는 과일빵, 아동생일빵, 남새와 과일로 만든 각종 튀기 등 많은 제품들을 내놓아 전시회를 더욱 이채롭게 하고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500여종에 330만여점의 소비품들이 출품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