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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암담해지는 미국의 경제형편
(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경제형편이 날이 갈수록 더 암담해지고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최근 유럽채무위기와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이라는데서 국내경제실태에 대하여 《민간부문은 잘되고있으며 일자리도 생겨나고있다.》고 흰소리를 쳤다가 대번에 《미국민의 감각과는 동떨어져있다.》는 등의 비난이 쏟아지게 하였다.

최근의 사실자료들이 그러한 비난들을 자료적으로 뒤받침하고있다.

15일 이 나라의 한 경제단체는 현재 경제형편에 대한 주민들의 견해를 보여주는 소비자신용지수가 5월에 비해 5.2점 떨어져 지난해 12월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전국적인 여론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75%가 자기 나라가 또 다른 경기침체상태에 빠져들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미국사회에서는 실업과 빈궁이 경제형편을 날로 악화시키는 악성종양으로 되고있다.

이 나라에서는 5월에 전국적인 실업자수가 그 전달에 비해 20만명 더 늘어나 1,270만명에 달하였다. 그중 510만명은 장기실업자들이다.

또한 16일까지의 1주일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새로 등록된 실업자수가 38만 7,000명에 달하였다.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집권한 시기에 미국에서는 빈궁자가 훨씬 더 늘어났다.

2007년에 3,700여만명이였던 빈궁자가 지난해에는 4,910만명으로 늘어났는데 그중 약 2,000만명이 극빈자들이라고 한다.

미국신문 《인터내슈널 헤랄드 트리뷴》 2011년 9월 15일부는 빈궁실태가 나라에서 빈곤층인구를 처음 조사발표한 때로부터 지난 52년동안의 최악의 형편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끝없는 물가상승으로 주민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고있다.

올해 4월까지의 지난 1년동안 전국적으로 도매가격이 1.9% 인상되였다.

식량가격만 보아도 2010년에 미국에서는 강냉이가격이 50%이상 뛰여올랐고 콩가격 역시 30%이상 인상되였다. 지난해 시카고의 식량시장에서는 알곡가격이 그 전해보다 거의 배나 올랐으며 밀가루가격은 하루동안에 약 8% 상승한적도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예산적자와 무역적자도 대폭 늘어나고 국가빚이 엄청나게 불어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현 회계년도의 첫 7개월동안에 련방예산적자가 총 7,199억US$에 달하였다. 캘리포니아주만 놓고보아도 금융위기의 후과로 주의 예산적자가 160억US$나 된다.

국가의 무역적자가 4월 한달동안에만도 501억US$에 달하였으며 지난 한해동안에는 그 전해에 비해 11.6% 늘어나 무려 5,580억 2,000만US$를 기록하였다.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 리사장은 지난 2월 국회하원 예산위원회 청문회에서 국가채무가 15조US$라고 하면서 막대한 국가채무가 심각한 문제로 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이것이 바로 《경제대국》으로 자처하던 미국경제의 현 실태이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경제가 회복될 가능성이 전혀 없을뿐아니라 그 전망이 매우 암담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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