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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38°선을 조작하여 조선을 분렬시킨 미국의 죄행 폭로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원래 조선의 북과 남을 갈라놓은 38°선은 미제가 저들의 리해관계로부터 출발하여 날조해낸것으로서 아무런 타당성도 없으며 존재할 명분도 없는것이였다고 폭로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제는 조선반도를 차지하면 그것을 발판으로 대륙에로 진출할수 있으며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할수 있다는 타산밑에 제2차 세계대전이 거의 끝나갈무렵 일제를 대신하여 조선을 통채로 집어삼키는것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당시 대일선전포고를 한 조선인민혁명군과 이전 쏘련군의 맹렬한 공격속도에 의해 단독으로는 조선을 강점할수 없다는것이 명백해지자 미제는 남조선을 강점하기 위해 실제적인 해결책을 세우기 위한 모략을 꾸미였다.그것이 바로 일본군의 항복접수와 무장해제를 위한 《분담선》이라는것이였다.

그 안은 곧 《일반명령》 제1호로 문서화되여 1945년 8월 13일 련합국들에 통지되고 15일에는 마닐라에 있는 맥아더에게 전달되여 9월 2일에 공포되였다.

교활한 미제는 그것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남조선영구강점과 식민지화에 리용함으로써 조선인민에게 분렬의 비극을 강요한 저주로운 분계선으로 고착시켰다. 미제에 의하여 38°선이 조작됨으로써 전패국도 아닌 우리 나라가 분렬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조성되였다.

미제가 적국령토도 아닌 남조선땅을 일본군대의 《무장해제》라는 구실을 내대고 군사적으로 점령하고 군정을 실시한것은 그야말로 불법무도한것이였다.

38°선의 조작과 오늘에 이르는 기간의 력사는 미제야말로 우리 인민에게 분렬과 전쟁만을 강요해온 조선민족의 철천지원쑤라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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