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시려는 신념을 안으시고 조선민족끼리의 시대, 6.15통일시대를 펼쳐주심으로써 통일위업실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6.15통일시대와 더불어 빛나는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북남선언들을 마련하시여 겨레에게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안겨주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탁월한 령도력과 무비의 담력,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온 겨레를 자주통일위업승리의 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근본정신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채택하도록 하신것은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펼친 특기할 사변이였다.

천리혜안의 통찰력으로 복잡다단한 정세의 본질을 꿰뚫어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시고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시였으며 자주통일시대의 전진을 굳건히 담보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고한 민족애와 한없이 넓은 아량을 지니시고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다.

그 위대한 사랑의 손길이 있어 해내외의 온 겨레는 끓어오르는 애국열의를 총폭발시켜 통일애국의 기관차를 6.15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떠밀어올수 있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이 땅우에 기어이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움으로써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