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경향신문》이 6월 30일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문제에 대한 재검토를 주장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을 속전속결로 추진하던 《정부》가 서명을 취소한데 대해 밝히고 이것은 정계, 언론계를 비롯한 각계의 강력한 반발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정부》의 태도를 보면 이번 조치가 오히려 협정체결강행을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한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문제는 《정부》가 《국회》에서 협정체결문제에 대해 설명한뒤 그대로 체결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은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국회》가 단순히 《정부》의 설명을 듣는데만 그칠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고 협정체결을 추진한 관계자들을 엄중히 처벌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과거죄악을 청산해야 하는 일본과의 관계를 놓고보아도 군사협정체결문제는 반드시 재검토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