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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고향을 찾아온 새류들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록음이 우거진 대성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중앙동물원에 《식구》수가 늘어가고있다.

최근에는 번대수리를 비롯하여 새 보금자리를 편 새류들이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얼마전 이곳을 찾으시고 동물의 종수를 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의하여 보충된 33종에 161마리의 동물들이다.

중앙동물원 과장 김권호(남자, 42살)의 말에 의하면 이미 인민들과 친숙해진 번대수리는 몸깃색이 검은 밤색이며 암컷이다.

현재 몸무게는 7.5㎏정도이며 날개편길이가 거의 280cm에 이른다.

비둘기사에 이르면 왕비둘기, 가발비둘기 등 관상용비둘기 100여마리가 작은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다니는것을 보고 가벼이 탄성을 지르는 학생소년들의 모습이 이채로운 광경이다.

저저마다 제모습을 뽐내며 거드름을 피우는 금꿩과 사광닭, 귀부인닭, 청색자주닭을 비롯하여 50여마리가 우리안을 거니는 꿩사와 닭사앞도 근로자들로 흥성이고있다.

제2의 고향에 찾아온 새류들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과 동물에 대한 상식을 넓히는데 기여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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