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선군문화의 중심지로 변모된 창전거리는 살림집들뿐아니라 봉사시설들도 손색이 없다.

은정차집과 선경종합식당, 해맞이식당을 비롯한 봉사망들은 건축미학적으로나 조형예술적으로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되였다.

건축형식을 직선이 아니라 꺾임식으로 하고 색유리로 감싸준 봉사시설들은 인민극장의 화려한 면모와 잘 어울려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방불케 한다.

건물의 내부도 황홀하기 이를데 없다.

홀의 벽체와 바닥, 천정 등은 조형화, 예술화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고 무리등들에서 쏟아져나오는 불빛은 건물들의 립체감을 한층 더해주고있다.

넓고 시원하게 뻗어간 차도로와 사람들이 편리하게 오갈수 있는 걸음길, 차도로량쪽에 구색이 맞게 배치되여있는 꽃매대며 일용잡화매대, 사진관을 비롯한 봉사시설들은 건축미학적으로 완벽하다.

살림집구획마다에는 목욕탕과 리발실, 미용실, 빨래집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보장할수 있는 종합적인 편의봉사시설들이 꾸려져있다.

인민의 기쁨이 넘쳐날 봉사시설들은 선 편리성, 후 미학성이 철저히 구현된 기념비적창조물들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