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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426)
   다시 찾으신 사연

(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5(1966)년 8월 어느날 평안북도 삭주군의 한 유치원을 찾으시였다.

즐겁게 노래부르며 춤을 추고있는 어린이들을 바라보시며 환히 웃으시던 그이께서는 달려와 안기는 그들의 머리를 다정히 쓰다듬어주시였다.

한 아이의 눈에 피기가 어린것을 보시고 찬찬히 눈여겨 살피시였다.

한 일군이 눈병이 생겨서 그런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의사들이 매일 유치원에 나와 아이들을 검진하고 치료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유치원을 돌아보시며 물놀이터와 미끄럼대도 만들어주고 씨름터도 더 넓혀주며 놀이감도 많이 갖추어주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때로부터 1년이 지난후 다시 이곳을 찾으신 수령님께서는 한해사이에 아이들이 퍽 컸다고 매우 기뻐하시였다.

그러시다가 눈앓이를 하던 어린이를 찾으시고 그의 눈을 자세히 살펴보시였다.

눈이 깨끗해진 그 아이의 명랑한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이젠 됐다고 말씀하시였다.

어린이들을 위하시는 김일성동지의 사랑은 이처럼 다심하고 세심한것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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