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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회과학자 정전종식은 미룰수 없는 필수적요구
(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6.25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정전협정에 의해 현재까지 지속되고있는 미국과의 사실상의 전쟁상태는 조선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가르쳐주고있다.》

사회과학원 박사 황명철(남자, 43살)이 이와 같이 말하였다.

그는 정전체제를 유지하려는 미국에 의하여 조선반도는 랭전시기의 대결구도가 그대로 남아있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무기시장을 유지강화하려는 미군수산업독점체들의 야심에는 끝이 없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21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더 큰 관심을 돌리는곳은 세계의 전략적중심으로 되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랭전구도를 유지하여야 미국의 군수산업독점체들이 계속 비대해질수 있다.

지역의 최대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정전상태를 유지하고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것은 그들의 생명선으로 되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자는 조선의 제의를 외면하고 남조선, 일본과의 3각군사동맹을 형성하면서 그에 의거하여 조선에 대한 군사적압력을 확대하고있는것이다.

최근에는 핵무기사용을 포함한 모든 군사력을 동원하여 우리를 압살할 흉계를 드러내놓고 공화국기를 표적으로 한 군사연습까지 벌리고있다.

우리 나라가 미국의 구태의연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전례없는 군사적압력에 핵억제력의 강화로 맞서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자위적권리의 행사이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선결조건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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