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일(7.8)에 즈음하여 천만군민은 그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불태우고있다.
위인으로서의 천품을 타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조선인민 뿐아니라 세계진보적인민들속에서도 다함없는 존경을 받으시였다.
주체64(1975)년 6월 어느날 벌가리아를 방문하고계시던 그이께서는 당시 그 나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의 안내를 받으시며 한 농장의 밀밭을 돌아보시였다.
이삭의 껍질을 벗겨보시며 농장기사장에게 정보당 비료를 친 정형을 물으시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시고 정보당 질소비료를 성분량으로 80㎏을 주어서 밀알이 이만큼 여물면 토질이 매우 좋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하시였다.
제1비서는 한랭전선의 영향때문에 농사를 마음놓고 지을수 없다고 아뢰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북극지방의 얼음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조선에서 그를 막기 위해 강냉이영양단지와 벼랭상모를 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적기적작, 적지적작의 원칙을 지키며 랭습지를 개량한데 대하여서도 상세히 알려주시였다.
제1비서는 국가정사를 보면서 농사법은 언제 터득하셨는가고 하며 꼭 실농군같다고 탄복하였다.
그러다가 온 인류가 우러르는 김일성동지께 실농군이라는 격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썼다고 생각해서인지 얼굴을 붉히며 미안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실농군이라고 불러주어 고맙다고 하시면서 제철소에 가면 용해공이 되고 바다에 가면 어로공이 되고 농촌에 가면 실농군이 되여야 나라의 정사를 제대로 펼수 있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제1비서와 수행원들은 경탄을 금치 못해하며 수령님께 뜨거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