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문제를 비공개로 전격처리하려던 리명박역적패당의 매국행위가 드러나면서 남조선의 정치계는 물론 사회전반이 벌둥지쑤셔놓은듯하다.
정계, 사회계, 언론계 등 남조선각계는 즉시 이번 협정체결추진문제를 밀실처리방식, 민심을 우롱한 행위로 강력히 규탄해나섰다.
조선민족의 피맺힌 원쑤인 일본과의 군사적흥정인것으로 하여 단죄의 목소리는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거세차게 터져나오고있다.
여당과 청와대, 《정부》가 책임전가를 위한 공방전에 급급하고있다. 괴뢰정부내에서도 총리와 국방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사이, 인물들사이에 골터지는 싸움판이 벌어졌다.
여론의 시선은 점차 이번 사태의 장본인, 주모자가 누구인가 하는데로 모아지고있다.
그런속에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지난 2일 《정보협정파문, 대통령이 사과하고 책임져라》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문제의 정통을 찔렀다.
사설은 《밀실처리안이 청와대의 의도》였다는 《정부》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청와대와 리명박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동안 《종북》이 어떻고 하며 쓸데없는 간섭을 곧잘하던 리명박이 정작 말이 필요할 때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였다고 신랄히 야유하였다.
《경향신문》도 같은날 《황당한 군사정보협정소동, 책임자는 누군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내여 사태의 본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협정자체보다 미일의 전략적리해관계에 끼여들어 반도방위를 외부에 위탁하려는 리명박《정부》의 사고방식이 더 큰 문제다.
미일남조선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북의 위협》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3자간 군사협력은 실지에 있어서 미국세계전략의 하부구조이다.
남조선과 미국의 외교, 국방장관들이 지난달 2+2회담에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합의한것이나 일본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의 서해배치검토 역시 그 연장선상에 놓인것이다. 협정을 기습통과하려던 장본인은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남조선언론이 폭로한바와 같이 사태의 장본인은 리명박역도이다.
문제는 력대 남조선집권자들마저 손대기 꺼리던 이 군사협정체결에 리명박역도가 어떻게 되여 감히 맞도장을 찍겠다고 나섰는가 하는것이다.
그에 대해 통합진보당의 한 의원은 《<자위대>의 앞잡이가 되겠다는 군사협정 페기하라》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다음과 같이 까밝혔다.
이번 협정의 추진은 리명박《정부》가 일본의 군사력증강과 군사행위에 충실한 앞잡이로 복무하겠다는것을 의미한다.
민중의 지탄을 받으면서까지 리명박《정부》가 미일과의 관계강화에 나서는 까닭은 남북관계와 외교에 있어서 잘못된 리념에 바탕을 두고있기때문이다. 《북붕괴》에 근거를 둔 《흡수통일》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남북관계파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남조선각계의 주장은 천만번 정당한것이다.
리명박패당이야말로 을사오적도 울고갈 친미친일에 미쳐버린 희세의 역적무리이다.
남조선일본군사협정체결문제의 상정은 리명박역적의 종미, 종일사대근성이 빚어낸 필연적결과이다.
만약 이 군사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일본은 《자위대》의 조선반도진출을 합법화하게 된다. 미군과 함께 일본《자위대》가 유사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한 침략의 주력으로 나서게 되는것이다.
남조선각계가 이번 사태를 《일본의 재침야망실현에 날개를 달아주는 망동》으로 규탄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리명박역도를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에로 적극 부추긴것은 미국이다.
미국은 이번 사건의 실제적인 조종자이다.
남조선일본사이의 군사협정체결은 본질에 있어서 미국이 주도하는 미일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완성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
미일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의 완성은 결국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에 따르는 아시아판《나토》의 창설로 된다.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 새로운 랭전시대, 새 세계대전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모험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이러한 전쟁동맹을 시급히 완비하여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에 대한 지배전략을 하루빨리 실현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이번 군사협정서명이 연기되자 지난 2일 또다시 국무성대변인을 내세워 《동북아시아에 있어서 미국의 강력한 두 동맹국사이에 가능한껏 견고한 관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협정의 조기서명을 강박해나섰다.
제반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이번 사태는 철두철미 미일상전과 그 주구이며 정치매춘부인 리명박역도의 배꼽이 맞아떨어진 결과에 빚어진것이다.
상전의 요구라면 뒤간핥기도 서슴지 않을 리명박역도야말로 조선반도를 또다시 렬강들의 각축장으로 만들어버릴 특등매국노이다.
온 남녘땅이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실현의 제물로, 대국들의 도박판으로 화한다고 상상해보라.
바로 한세기전 일제에 의해 처참히 짓밟혔던 수난에 찬 과거를 우리 민족이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때문에 조선민족은 치욕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리명박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역도에게 이미 정치적사형을 선고한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천하의 역적무리 리명박패당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