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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과 더불어 빛나는 우리 주석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
(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언제나 그러하지만 내 나라의 7월은 또다시 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 더더욱 휩싸이게 한다.

조국통일성업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해준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61(1972)년 7월 4일 조선의 북과 남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였다.

분렬과 대결로 얼어붙은 조선반도에 화해와 단합의 열풍을 일으킨 첫 민족사적쾌거였다.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조국통일운동의 새시대를 펼쳐준 특기할 사변이였다.

북과 남이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에 처음으로 합의한 이 력사적사변은 위대한 수령님의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1970년대초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격변하는 내외정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의 집권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는 폭넓은 협상방안을 제시하시였다.

드디여 북과 남사이에는 여러 갈래의 접촉과 회담이 진행되였으며 1972년 5월 평양에서는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진행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5월 3일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친히 만나주시였다.

회담을 통하여 북과 남이 공감하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앞으로 공동성명을 통해 선포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핵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은 이렇게 발표되였다.

이로써 통일문제를 외세를 배격하고 겨레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드디여 3대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 마련됨으로써 민족의 통일운동은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속에서도 자주의 궤도를 따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비록 진통과 좌절은 있었으나 북남사이에 각 방면에 걸친 대화와 협상,화해와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여왔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진리성과 견인력이 힘있게 과시되는 속에 스물두돌기의 년륜을 새긴 1994년.

지나온 년대와 년대속에는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인 3대원칙에 기초하여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통일령도업적이 아로새겨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이 마련되였던것이다.

잊지 못할 1994년 새해의 첫아침 우리 수령님께서는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는 절절한 신년사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의 시작을 떼시였다.

조국통일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는 한편 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기 위한 작전적구상도 펼쳐나가시였다.

그러던 7월 7일, 그날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최고위급회담준비를 마무리하시느라고 분초를 쪼개가며 사업을 하시였다. 한밤을 새우시며 문건을 완성하시고는 그 첫장에 고귀한 친필존함을 남기시였다.

《김일성

1994.7.7.》

하지만 그것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민족과 력사에 남기신 마지막친필로 될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진정 동서고금의 력사에 우리 수령님처럼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박동마저 민족을 위해 바친 그런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 수령님께서 조국통일관련문건에 남기신 마지막친필, 불과 아홉글자밖에 안되지만 거기에는 수천수만의 비문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거룩하고 위대한 세계가 어려있다.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성업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숭고한 통일념원이 어리여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쳐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 어려있는 그 고귀한 친필은 그대로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에 서명하신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동지의 친필로 이어졌다.

지난 4월 15일 김일성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것이라고 내외에 힘있게 선언하시던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신념의 메아리되여 온 나라에, 전세계에 울려퍼지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7월과 더불어 빛나는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불멸의 통일령도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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