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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칠보산관광에 큰 관심
(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01(2012)년 4월 28일에 시작된 칠보산렬차관광이 10차에 이르렀다.

지난 5일 100여명의 중국관광객들을 태운 렬차가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역을 출발하였다.

렬차에 오른 사람들속에는 동북3성 주민들외에 베이징과 상하이(상해),광둥성(광동성)을 비롯한 도시들과 여러 지방사람들도 있다.

지난해에 비해 관광오는 사람들의 구성이 달라졌고 그 수도 늘어났다.

2박 3일, 3박 4일 일정이였던 관광이 4박 5일로 되였다.

이 사업을 맡고있는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중국인들속에서 고조되고있는 칠보산관광열의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렬차에 2대의 객차를 더 달게 된다.

렬차는 1주일에 한번(목요일에 출발) 운행된다.

관광객들은 기차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2박 3일간 칠보산을 돌아본다.

그후 경성군에서 온천욕을 하고 청진시의 여러곳을 참관한다.

조선의 함경북도 명천군에 있는 칠보산은 주봉을 이루는 상매봉(해발 1,103m)을 중심으로 북쪽에 삼각봉, 남쪽에 까치봉, 향로봉 등 1,000m안팎의 산들로 구성되여있으며 그 면적은 250㎢이다.

수많은 명소와 기암,명물들, 문화유적들이 있다.

백두산과 금강산, 묘향산, 구월산, 지리산과 함께 6대명산으로 불리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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