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진보련대를 비롯한 33개 시민사회단체들이 6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의 로골적인 재침야망을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랑독된 회견문은 얼마전 일본이 《자위대》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것은 일본극우세력의 군사대국화움직임의 연장으로서 군국주의부활책동이 본격화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시사해준다고 밝혔다.
일본의 로골적인 군사대국화책동의 배후에는 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지위를 유지, 강화하려는 미국의 침략기도가 깔려있다고 강조하였다.
회견문은 조선민족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안긴 식민지지배와 전범국의 력사적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군국주의부활을 꿈꾸는 일본의 파렴치한 태도를 규탄하였다.
일본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군사적긴장과 갈등을 불러오는 《자위대》의 《집단적자위권》행사 등 대결적인 군사정책을 즉시 철회해야 할것이라고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