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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언론인 창전거리살림집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 준다
남조선언론인 동경

(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가 4일 《곡선이 아름다운 북 창전거리아빠트》라는 제목으로 대표 리창기의 옥중편지를 실었다.

편지는 언론이 보도한 북의 창전거리에 완공된 초고층살림집에서 가장 인상깊은것은 건축형식에서 류선형과 원형 등 곡선을 많이 사용한 점이라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부드럽고 편한 느낌을 준다고 하면서 세계적인 유명한 도시들에서도 수익과 관련하여 살림집을 곡선형으로 짓는 경우가 흔치 않다고 편지는 밝혔다.

그러나 창전거리의 초고층살림집 대부분을 다양한 형태의 곡선으로 만들었으니 파격도 이런 파격은 드물것이라고 하면서 편지는 다음과 같이 썼다.

창전거리 초고층살림집들은 그 형태만 보아도 경제성이나 효률성보다는 사람에게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데 초점을 맞춘 세계최초의것이다.

거기다가 지상주차장을 모조리 지하로 옮기고 지상은 공원으로 꾸렸다고 한다.

지하에 상점 등 편의시설도 배치했다고 하는데 자연광선이 들어갈수 있게 채광창까지 쭉 배치한것을 보니 지하공간설계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인것 같다.

어쨌든 평양은 건축가들이 마음껏 사람을 위한 도시설계를 해볼수 있는 도시임이 분명하다.

남측의 설계가들이 평양의 건축가들과 손을 잡고 세계에 자랑할만한 도시를 만들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저 좋은 아빠트를 무상으로 리용할수 있다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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