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2년7월 11일기사 목록
민주조선 해양에서의 군사활동을 확대해나가고있는 일본의 속심 폭로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은 지난 6월 29일부터 하와이와 그 주변해역에서 시작된 미국주도의 《림팩》합동군사연습에 해상함선들을 파견하였다. 이보다 앞서 22일에는 해상《자위대》의 원양련습항해함대가 그 무슨 《친선방문 및 공동훈련》의 미명하에 인디아의 뭄바이항에 입항하였으며 5일에는 같은 명목으로 3척의 군함을 필리핀에 파견하였다.

11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본이 해양에서의 군사활동을 적극 확대해나가고있는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패권적목적을 달성하고 아시아맹주의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서이라고 까밝혔다.

론평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자면 이 지역에 위치한 동맹국들의 잠재력에 의거하지 않을수 없으며 그에 적극 편승하면 군국주의해외침략정책수행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나갈수 있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라고 폭로하였다.

이로부터 얼마전 일본은 미국의 요구를 적극 받아들여 미국,일본,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였는가 하면 최근에는 력사상 처음으로 일본,남조선사이의 정보보호협정체결을 서두르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이 《림팩》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한다, 태평양연안국들과의 군사적협력과 교류를 강화한다고 야단법석인것도 결국은 태평양의 주요해상통로들에 대한 이른바 《통제권》을 따내여 유사시 일본《자위대》무력의 해외군사활동을 가능케 하려는데 근본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자기의 경쟁적수를 압박,견제하여 일본주도의 《새 아시아질서》를 수립해보려고 꾀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일본의 무분별한 망동으로 하여 이 지역에서는 대립과 충돌의 위험이 더 한층 고조되고있다.

일본이 재침의 칼을 빼드는것은 스스로 제 목을 찌르는것과 같은 자멸행위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