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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땅에 새겨진 5만 4,000여리 현지지도자욱
(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여기 평안북도 창성군에서만도 여러차례에 걸쳐 1년이 넘는 389일간을 현지지도에 바치시며 무려 5만 4,000여리(2만 1,600여㎞)나 되는 길을 걸으시였다.》

창성식료가공공장 지배인 김성남(남자, 45살)이 기자에게 이와 같이 말하였다.

그이께서 전후의 어려운 나날 궁벽한 이곳 산골마을을 찾아주신 그때를 창성사람들은 영원히 잊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김성남은 이렇게 계속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해야 한다시며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험준한 산발을 톺으시였고 골짜기넝쿨속도 헤치시였다.

산과일을 비롯하여 이 지방에 흔한 원료자재를 가지고 지방공업을 발전시킨다면 창성사람들도 잘살수 있다고 하시며 이곳 산들에 어떤 지방공업원료들이 있는가를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 바치신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산밖에 없는 이 고장이 지금은 세상이 다 아는 락원의 땅으로 변모되였다.

창성땅 어디에나 어려있는 그이의 고마운 은정을 인민들은 《황금산타령》, 《오늘의 창성》 등의 노래에 담아 전하고있다.

올해는 김일성동지께서 1962년 8월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에서 군의 역할을 높여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더욱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훨씬 높일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신 50돐이 되는 해이다.

뜻깊은 올해 이곳 인민들은 새 세기 지방공업발전의 불길높이 군안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여 전국의 본보기로 꾸리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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