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진보련대가 친일에 환장하여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에 광분하는 괴뢰국방부, 외교통상부 장관들의 퇴진을 요구하여 12일 글을 발표하였다.
협정과 관련하여 외교통상부 장관 김성환은 지난 4월에 비굴하게 일본에 굽신거린 사실을 인정하고도 지금은 《국무회의》밀실처리에 대해 이와 관련한 보고를 전혀 받지 못했다는식으로 발뺌하였다고 글은 규탄하였다.
글은 국방부 장관 김관진도 일본과의 우호관계를 운운하면서 국방부가 잘못한것이 없다고 망발한데 대해 단죄하였다.
망국협정체결을 주도해왔고 그 권한을 외교통상부에 넘긴후에도 여기에 공모한 국방부가 잘못이 없다고 변명하는것은 민중을 우롱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난하였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을 부추기는 매국협정을 당장 페지하여야 하며 《국회》와 국민을 속이면서 제살구멍을 찾는 친일분자들을 즉시 퇴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