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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겨찾는 도서관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지에는 도서관과 신문도서열람실, 학생도서관이 정연하게 꾸려져있다.

남녀로소 할것없이 모든 사람들이 매일과 같이 이곳을 찾아와 독서를 하며 지식과 상식을 넓혀나가고있다.

평양시 평천구역도서관도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다.

관장 리경희(녀자,47살)의 말에 의하면 찾아오는 사람들중에는 과학자들과 대학생들은 물론이고 로동자, 청소년학생들, 로인들, 가정부인들도 있다.

그는 《수십년전의 독자들까지도 유년시절 이곳에서의 추억을 못잊어 때때로 찾아와 감사를 표시하군한다. 그럴때면 우리들은 자료봉사활동을 더 잘해갈 결의를 다짐하군 한다.》고 말하였다.

도서관에는 수만부의 정치, 경제, 과학, 문학을 비롯한 여러분야의 책들과 신문, 잡지 등이 구비되여있다.

원격정보봉사를 받을수 있는 모든 조건들도 갖추어져있어 대중문화기관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들, 인민대학습당, 중앙과학기술통보사의 자료들도 언제든지 열람할수 있다.

도서관의 주변에 있는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평양326전선공장, 평양인쇄공업대학의 로동계급과 교직원, 대학생들속에 열성독자들이 특별히 많다.

평천부재공장 로동자 한일남(남자,32살)은 도서관의 풍부한 보물고는 나의 식견을 넓혀주고 새로운 착상을 끊임없이 떠올렸다, 그리하여 최단기간에 내가 맡은 과제를 손색없이 수행함으로써 공장의 현대화에 기여할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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