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조선의 천만군민이 원수별 빛나는 최고사령관기를 우러르며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된것이다.
중대보도예고를 듣고 이제나저제나 무슨 소식일가 하고 기다리던 사람들모두가 우렁찬 박수와 폭풍같은 환호성으로 격정을 터뜨렸다.
거리와 마을마다,이 나라 방방곡곡에 민족의 대경사를 맞이한 환희가 끓어넘친다.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선군조선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며 힘차게 전진해나갈 군대와 인민의 사상감정을 담은 가요들이 방송에서 울려나오고있다.
혁명의 령을 넘어 안고온 붉은 기폭에
원수별 아로새겨 영광은 더욱 빛난다
진두에 높이 날려라 최고사령관기발
혁명의 수뇌부지켜 한목숨 바쳐 싸우리
…
조선인민군 장령 현기청(남자,56살)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하루빨리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릴것을 간절히 바라던 우리들이였다.
그이를 조선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이후로는 더욱 그러하였다.
그이께서는 오래전부터 인민군장병들로부터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이 강하고 지략과 통솔력이 뛰여나며 문무를 겸비하고계시는 다재다능한 백두산형의 장군으로 높은 존경을 받아오시였다.
병사들을 자신의 전우로, 혁명동지로 불러주시며 최상의 믿음과 육친의 사랑을 부어주시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리 어찌 한목숨바쳐 옹위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다가오는 전승절(27)을 앞두고 맞이한 이 뜻깊은 사변은 강성국가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