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일본반동들이 미국을 등에 업고 조선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하며 나아가서 해외팽창의 문을 활짝 열어놓으려 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사태의 심각성은 되살아난 일본군국주의세력이 미국의 전쟁마차에 매달려 끌려가는것이 아니라 앞질러 내달린다는데 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일본은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무기수출허용, 핵무장화책동, 남조선괴뢰들과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체결문제, 집단적자위권행사 등 일본반동들이 추진하고있는 군사대국화, 재침책동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
패전후 일본이 《평화국가》로 자처하면서 내들었던 평화원칙은 이미 거덜이 났다.
일본반동들이 추진하고있는 집단적자위권행사시도도 스쳐보낼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집단적자위권추진을 서두르는것은 미국의 입김에 따른것이다.
최근 일본우익정객들속에서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바꾸자는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동북아시아에 전쟁의 불찌를 튕기고있다.최근 조선반도주변 수역에서 감행된 미국과 일본, 남조선 3자합동군사연습은 그것을 보여준다.
일본반동들의 위험천만한 재침책동에 아시아와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국가들과 인민들이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특히 미국과 맞서싸울 때에는 반드시 일본군국주의자들이 함께 덤벼든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반미대결이자 곧 반일대결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