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큰물로 사경에 처한 60명의 생명이 구원되였다.
22일 밤부터 조선의 북부내륙지방에서 많은 비가 내린속에 평안북도 운산군에는 23일 새벽 3시간동안에만도 65㎜의 폭우가 쏟아졌다.
피난덕산,동림산,우현령의 3개의 산골짜기물이 흘러드는 구룡강상류에 위치한 좌리에서는 순식간에 불어난 큰물이 제방을 넘어 주민지구를 휩쓸었다.
미처 피하지 못한 여러명의 어린이들과 녀성들을 포함한 주민들과 로동자들은 힘을 합쳐 사품치는 물살을 헤치고 둔덕진곳으로 긴급피신하였다.
외부와의 련계도 끊어지고 고립된 상태에서 이들은 오도가도 못하고 사납게 광란하는 강물만을 바라보며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 급격히 불어나는 큰물로 하여 이들의 생명은 시시각각 위협을 받고있었다.
이러한 때 뜻밖에 비행기가 나타났다.
이곳의 위급한 사태를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군부대에 긴급출동명령을 내리시였던것이다.
현장에 도착한 인민군군인들이 지체없이 구조전투에 진입하였다.
짙은 안개가 낀 불리한 기상상태와 큰물로 착륙할수 없는 조건에서 군인들은 비행기를 하늘에 띄워놓고 한명한명 사다리로 끌어올리였다.
여러차례나 왕복비행을 하면서 긴장한 구조전투를 벌려 물살에 밀려 떠내려가던 6명을 비롯하여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