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도처에서 미군의 횡포성과 파렴치성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6일 페르샤만수역에 전개되여있는 미제5함대소속 함선이 아랍추장국련방 앞바다에서 한 평화적어선에 마구 사격을 가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로 인해 인디아인어부 1명이 살해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써 미군은 사람잡이에 이골이 난 극악한 살인광의 본색을 다시금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문제는 죄를 졌으면 응당 그것을 인정하고 성근하게 사죄해야겠으나 도리여 도적이 매를 드는격으로 놀아댄것이다.
미제5함대 대변인이란 자는 저들의 함선으로 다가오는 어선에 경고신호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어선이 계속 다가오기때문에 사격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지껄여댔다.
그러면서 이자는 미군함선들은 그 무슨 《위협》에 대처하여 자체방위를 할수 있는 응당한 권리를 가지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뻔뻔스럽게도 저들의 살인행위를 정당화해나섰다.
이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새빨간 거짓말이였다.
당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어부들은 병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 배는 저예망을 끌면서 항구로 돌아가고있었다. 우리는 미군함선으로부터 그 어떤 경고신호도 받은적이 없다. 그런데 갑자기 총알이 비발치듯 날아왔다. 동료 한명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우리는 이렇게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증언하였다.
자기 죄를 남에게 넘겨씌우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다.
새 세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무대로 《반테로전》을 벌려놓은 미군이 《정당방위》의 미명하에 야수적인 학살만행을 일삼아왔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올해 3월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주에서 9명의 어린이와 3명의 녀성을 포함한 16명의 민간인이 미군살인마에 의해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는 참극이 빚어졌다.
지난해 11월 광란적인 《반테로》작전에 미쳐날뛰던 나머지 파키스탄국경초소를 공습하여 24명의 파키스탄군인들을 살해하고도 미군은 그것이 《정당방위》였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페르샤만수역에서 또다시 감행된 미군의 이번 살인만행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군의 만행을 계획적인 살인행위로,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할 범죄행위로 락인하였다.
그러면서 성명은 살인자들을 체포하여 법정에 올려세울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인디아 바라티야 쟈나타당(인민당) 대변인은 미군의 살인행위를 규탄하면서 미행정부가 무조건 사죄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외국무력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위협으로 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고 밝히고 나라들사이의 군사적협조를 강화한다면 지역의 안전을 얼마든지 수호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란국회 국가안전 및 대외정책위원회 보고담당관은 지역에 주둔하고있는 외국무력이 그 누구에게도 리롭지 않으며 지역에 불안정과 긴장만을 조성한다고 하면서 지역나라들은 단결하여 외국무력을 지역밖으로 몰아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 마련이다.
미국이 《반테로》의 미명하에 세계의 곳곳에 침략과 간섭의 마수를 뻗치고 갖은 악행과 범죄를 일삼을수록 국제사회의 저주와 증오속에 파멸의 길로 더욱 줄달음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