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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량심수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 규탄
(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구속로동자후원회, 평화인권련대, 민주로총을 비롯한 12개 인권, 시민단체들이 19일 서울의 광화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량심수들에 대한 파쑈당국의 인권유린행위를 규탄하였다.

최근 괴뢰당국은 교도소들에 일심회사건, 대학강사간첩사건 등 모략사건에 의해 구속된 량심수들의 편지를 검열하여 정치적내용이 있을 경우 발송을 불허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특히 부산교도소에서는 안보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야당인 통합진보당과 민주로총,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대는 강연놀음까지 벌려놓았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당국의 이러한 책동은 사상과 량심, 서신의 자유 등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들을 무참히 짓밟는 야만적인 인권유린행위라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종북》소동에 열을 올리는 당국의 처사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밝혔다.

그들은 량심수들에 대한 극심한 인권유린행위를 당장 중지하고 책임있는 자들을 처벌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날 민주로총은 론평을 발표하여 보수집권세력이 무너져가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리념주입교육에 광분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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