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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화물련대에 대한 당국의 무분별한 탄압을 규탄
(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로총 부산본부와 화물련대 부산지부가 23일 부산시청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무분별한 탄압에 광분하는 괴뢰패당을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6월 24일 울산,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20여대의 화물자동차들이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를 계기로 공안당국은 화재사건을 화물련대와 결부시키면서 화물련대 울산, 부산지부 사무실들과 지부장들의 살림집 등을 강제수색하고 단체성원들을 혐의자로 몰아 구속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또한 경찰은 구속된 로조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협박을 가하며 허위자백을 강요하는 등 인권유린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

경찰이 화물련대가 화재사건을 조작한듯이 여론을 몰아갔지만 실지 아무런 증거도 내놓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짜맞추기식탄압에 매달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정부》가 단체의 파업을 불법으로 몰아대다못해 사실외곡, 구속, 강제수색 등을 일삼으며 화물련대죽이기에 나섰다고 규탄하였다.

당국이 화물련대에 대한 무분별한 탄압을 중지하고 구속된 로조원들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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