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의 《인민일보》 7월 28일부가 《선군정치와 함께 발전하는 조선의 경제건설》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을 소개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이 경제건설에 힘을 넣고있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령도밑에 인민생활이 보다 향상되였다.

수도 평양에는 새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새 살림집들이 일떠선 불빛 환한 만수대지구는 현대감이 아주 강하다.

대동강의 릉라도에 위치한 유원지는 곱등어관과 물놀이장, 유희장, 미니골프장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밖에 류경원과 인민야외빙상장도 머지않아 완공되여 인민들의 문화휴식에 더 많은 편리를 보장하게 된다.

신문은 조선에서 지방들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경제건설에서 성과가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소개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은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동시에 선군정치를 계속 고수해갈 변함없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있다.

최근에 조선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거듭 비판하였는데 태도는 자못 강경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