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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기억하는 올림픽금메달수상자들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런던올림픽경기대회에서 조선체육인들이 1일 현재 금메달 4개를 쟁취하였다.

안금애(녀자유술)와 엄윤철(남자력기), 김은국(남자력기), 림정심(녀자력기)이 그 주인공들이다.

조선인민은 그들의 장한 모습에서 지난 시기에 있은 올림픽경기대회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인 우승자들을 그려보고있다.

조선선수들이 처음으로 참가한 올림픽경기대회는 제20차 하기올림픽경기대회이다.

대회의 소구경보총사격에서 리호준선수가 600점 만점중 599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받았다.

제21차 올림픽경기대회 권투경기에서는 구영조선수가 미국선수를 타승하고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1992년 에스빠냐의 바르쎌로나에서 열린 제25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세계는 새로운 안마왕을 보았다.

흰운동복을 입고 억센 두팔을 기둥으로 두다리를 휘두르며 난도높은 동작들을 손쉽게 수행하는 배길수선수였다.

우아하고 황홀한 동작을 펼치다가 정확한 착지로 마무리하는 그에게 관중들은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고 점수판에는 제일 높은 점수가 게시되였다.

자유형레스링 48㎏급경기와 52㎏급경기에서는 김일, 리학선선수들이, 권투 51㎏급경기에서는 최철수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지녔다.

제26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는 16살밖에 안되는 계순희선수가 녀자유술에서 련승을 자랑하던 일본선수를 보기좋게 꺼꾸러뜨렸다.

김일선수는 두번째로 금메달을 따냈다.

4년전 중국에서 진행된 제29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는 홍은정선수가 녀자체조 조마경기에서 1등을 하였고 녀자력기 63㎏급경기에서는 박현숙선수가 우승하여 만사람의 기억속에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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