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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8월 4일에 발표된 로작에는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되여있으며 조국통일 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조국통일 3대헌장으로 정립되여있고 그에 기초한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과업과 방도가 밝혀져있다.
로작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위업을 받들어 오직 수령님식대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의 의지가 그대로 담겨져있는 불멸의 총서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그 정당성으로 하여 지난 15년간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를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자기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북남선언들이 채택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해가는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통일번영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6.15통일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으로 모든 토대가 굳건히 마련된 우리의 통일위업은 승리가 약속된 민족적위업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통일의지와 대단결사상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해내외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커다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김정은동지를 조국통일위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절세위인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하나로 굳게 뭉쳐나가는 7천만겨레의 성스러운 애국투쟁은 반드시 통일되고 번영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찬란한 래일을 안아오게 될것이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