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안북도 창성군이 새 세기 지방경제발전의 본보기로 전변되였다.
1년남짓한 기간에 생산과 건설의 모든 면에서 커다란 변혁을 가져왔다.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 과학화가 실현되여 생산활성화와 인민생활향상의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으며 군소재지가 산골군의 특색을 살려 새롭게 건설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난날 궁벽한 산골로 버림받던 창성땅을 전국의 본보기로 꾸리실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생애의 전기간 무려 100여차례나 이곳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손길아래 창성땅에 황금산, 보물산의 새 력사가 펼쳐졌으며 1962년 8월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창성련석회의정신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빛나게 구현되도록 하시였으며 2010년 11월 창성군이 지방공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새로운 혁명적봉화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창성련석회의 50돐이 되는 2012년을 창성이 소리치는 해, 지방공업발전에서 변이 나는 해로 되게 하시려 창성군을 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이끌어주시였다.
1년남짓한 기간 창성군안의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이 종전의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멋쟁이로 일떠섰다.
식료공장이 원료준비로부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을 자동화하였으며 전반공정을 무균화하여 제품의 질과 위생안정성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개건하였다.
직물공장도 새 기계설비들로 갱신되고 종이공장, 가구공장, 화학일용품공장을 비롯한 군내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에서도 기술개건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식료가공공장이 새로 일떠섰다. 모든 공정이 콤퓨터화된 공장에서는 여러가지 고기, 남새가공품과 각종 청량음료, 당과류 등의 식료가공품이 많이 생산된다.
능력이 큰 피복공장이 새로 건설되여 군의 교복생산과 인민들의 입는문제를 자체로 해결할수 있게 되였다.
군의 면모가 천지개벽되였다.
절세위인들의 태양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가 정중히 건립되고 창성혁명사적관과 군문화회관이 혁명교양, 문화정서교양의 거점답게 훌륭히 개건보수되였다.
중심거리에 조선식지붕을 이고 마주 일떠선 창성각과 국수집은 산골군의 정취를 더해주고있다. 온갖 편의봉사시설이 갖추어진 은덕원과 소년회관, 유치원, 탁아소도 새로 일떠섰다. 도서관과 군인민병원, 료양소 그리고 상업봉사망들과 공공기관건물들, 살림집들도 새 세기맛이 나게 꾸려졌다.
국토건설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안아왔다.
창성군의 눈부신 전변은 현대화, 과학화의 토대우에 올라선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갖가지 인민소비품들이 쏟아지고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된 마을들에 인민의 웃음소리 한껏 넘쳐나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그려보게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