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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의 로씨야방문에 즈음하여 로씨야에서 행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 원동지역방문 10돐과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에서 업적토론회, 조선도서, 사진 및 미술전람회, 도서기증식이 7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장들의 정면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으며 그 앞에 꽃바구니들이 놓여있었다.

행사장들에는 백두산3대장군의 혁명활동을 수록한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고전적로작들, 선군조선을 소개하는 도서, 사진,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행사들에는 부랴찌야공화국, 연해변강의 정부, 정당, 무력기관, 사회단체, 교육, 문화, 출판보도기관 인사들, 군중이 참가하였으며 나호드까주재 조선총령사와 총령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부랴찌야공화국 대통령행정부 1부책임자와 문화성 1부상은 지난해 8월 울란-우데에서 마련된 두 나라 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은 로조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커다란 사변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원동련방종합대학 교수는 김정일동지는 인류가 낳은 절세의 위인이시라고 하면서 그이의 선견지명의 예지와 철의 의지, 해박한 지식이 있었기에 조선은 선군의 위력을 떨치고있으며 경제, 과학, 문화, 군사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성기를 맞이할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위원장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로조관계는 변함없이 계승발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의 주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받으신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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