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중화인민공화국 공민 장징룽의 비 제막식이 12일 라선시에서 진행되였다.

제막식에는 라선시인민위원회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청진주재 중국 총령사 티엔바오전, 옌비엔조선족자치주 정부 인사들과 장징룽의 가족, 친척들, 라선시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인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제막식에서는 라선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련숙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라진동북아시아경제발전유한회사 직원이였던 중국공민 장징룽이 2010년 8월 15일 라선시 추진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파도로 위험에 처하였던 3명의 조선처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장징룽이 발휘한 숭고한 국제주의정신은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이 끝난 다음 장징룽의 비에 드리운 붉은 천이 벗기여졌다.

이어 장징룽의 아들 장펑과 장징룽에 의하여 구원된 전은주가 발언하였다.

참가자들은 비를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