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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의 기록적인 고온현상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대부분지방들에서 8월에 들어 장마가 일시 중단되면서 례년에없이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이 관측되였다.

1일부터 11일사이에 낮최고기온이 평양시와 평성시, 사리원시, 해주시에서 31~36℃로서 평년보다 3~6℃나 높았다.

이 기간 낮최고기온이 신의주시와 강계시, 혜산시에서는 32~34℃로서 평년보다 3~4℃, 동해안지방에서는 6일부터 11일사이에 27~32℃로서 평년보다 2~4℃나 올랐다.

8월상순 평균기온은 평양시 28.2℃, 해주시 28.9℃, 사리원시 28.1℃, 개성시 28.5℃를 기록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지방들에서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은 고온현상이 나타났다.

그 원인은 장마전선이 북위 43°이북으로 이동하면서 북서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아열대의 덥고 습한 공기가 집중적으로 흘러들어온데 있다.

기상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12일부터 아침과 저녁기온이 어느정도 내려갔지만 낮기온은 여전히 높을것이 예상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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