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제49차 전국청소년체육학교 체육경기대회가 평양과 청진, 원산, 삼지연 등에서 있었다.

대회에서는 축구, 롱구, 배구, 탁구, 륙상, 력기, 체조를 비롯한 30여개 종목의 경기들이 청소년급과 소년급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청소년급 송구경기에서는 포항구역청소년체육학교 남자선수들과 모란봉구역청소년체육학교 녀자선수들이, 예술체조경기에서는 중구역청소년체육학교 선수들이, 수영경기에서는 청춘거리 수영경기관청소년체육학교 남자선수들과 평양시해양청소년체육학교 녀자선수들이 우승하였다.

소년급 축구경기에서는 평양시 남녀선수들이, 송구경기에서는 포항구역청소년체육학교 남자선수들과 모란봉구역청소년체육학교 녀자선수들이, 륙상경기에서는 평양시 남자선수들과 평안북도 녀자선수들이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13일 남포에서 경기대회 페막식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