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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선제공격권리는 미국에만 있지 않다고 경고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공군이 네바다주의 한 공군기지주변에서 전투기에 의한 지하시설공격훈련을 집중적으로 벌리고있다.

14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미국이 조선의 지하핵시설들에 대한 공격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론평은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지 못하고 대결과 전쟁의 분위기가 항시적으로 떠돌게 된 근본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저들과 사상이 다르고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무작정 적대시하고 압살해버리려는 미국의 오만한 태도로 하여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대로 화하였다.

미국은 이에 대해 마땅한 책임을 느껴야 하지만 아직도 힘으로 우리를 어째보려는 환상을 털어버리지 못하고있으며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데서 출로를 찾고있다. 얼마전에 초대형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 《벙커 버스터》를 실전배비한데 이어 미국이 조선의 지하핵시설들을 표적으로 하는 공중폭격훈련에 광분하고있는 사실은 조선반도긴장상태격화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조선의 자위적수단들을 선제타격하겠다고 로골적으로 나서고있는 이상 그것을 팔짱끼고 보고만 있을 우리가 아니다.

선제공격의 권리는 미국에만 있지 않다는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명백히 해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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