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에서 출발한 청년전위들의 홰불이어달리기대렬(서해지구)이 자강땅에 들어섰다.
이에 앞서 홰불이어달리기대원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기와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기를 진두에 모시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으며 보천군, 혜산시, 김정숙군, 김형직군 등 량강도의 여러곳을 지나 달리였다.
그들은 이 기간 량강도청년학생들의 결의모임과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에 참가한 청년돌격대원들의 우등불모임에 참가하였다.
15일 홰불이어달리기대렬은 자강도 화평군에 있는 오가산 정점에 도착하였다.
류영섭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덕훈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화평군내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달리기대렬을 맞이하였다.
자강도청년전위들의 홰불이어달리기대렬이 홰불봉을 넘겨받았다.
홰불이어달리기대원들은 화평군 읍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장강군을 지나 대렬은 강계시에 들어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을 높이 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자강도청년학생들의 결의모임이 강계시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장, 흥주청년3호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17일 강계시를 떠난 대렬은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천군과 희천시를 비롯한 도내 여러 지역을 통과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