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큰물피해복구현장들과 각지 건설장들에서 이채로운 군민대합창이 울려나오고있다.
맞들이를 들고 달리는 군인들이나 삽질을 하는 주민들, 식사를 나르는 녀성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기운차게 부르는 노래는 20여년전에 나온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이다.
큰물로 인한 생활난에도 힘겨운 작업에도 아랑곳없이 힘차게 울리는 그들의 노래소리에 담긴 심정을 전하고싶어 기자는 평안남도의 복구현장들에서 군인들과 일군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작업을 지휘하던 조선인민군 군관 허성철(남자,46살)은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가 정말 전투력이 강한 훌륭한 노래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노래는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그들은 이 가요를 위대한 혼연일체력사의 산 교과서로, 자기들의 심정에도 꼭 맞는 조선로동당찬가로 받아들이고있다.
하기에 이 노래와 함께 대오앞에 휘날리는 당기발을 우러르며 모진 고난과 난관을 이겨내는것이다.
마치와 낫과 붓을 붉은 기폭에 새긴 당기발을 우리는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
군관 함일관(남자,58살)은 노래의 가사에는 향도의 이 기발 따르는 길에 이 세상 못 넘을 령이 없어라라는 구절도 있다,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깊이 체득한 진리가 바로 그것이다,여기에는 우리 수령, 우리 당이 제일이라는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최후승리를 이룩할 래일에 대한 굳은 확신이 담겨져있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부원 고남숙(녀자,36살)은 우리가 누리는 모든 행복은 로동당을 떠나 말할수 없다, 찬란한 희망과 밝은 미래도 로동당의 이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우리는 조선로동당기를 더 높이 날리며 모든 시련을 웃음으로 헤치고 우리 고장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려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