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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둘러싸고 표면화되는 중미사이의 대립
(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아프리카를 둘러싸고 중미사이의 대립이 표면화되고있다.

지금 미국은 여러해째 아프리카의 최대무역상대국지위에서 중국에 밀려나고있다.

현재 중국과 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무역액은 년간 1,663억US$로 증대되고 중국에 대한 아프리카나라들의 총 수출액은 930억US$에 달하고있다 한다.

서로에 리득을 주는 쌍방사이의 이러한 경제관계는 아프리카나라들의 호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이 자체의 심각한 경제침체로 허덕이는 처지에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반테로전》, 이란을 반대하는 핵소동 등에 몰두하며 돌아치는 사이에 중국-아프리카관계가 크게 전진한것이다.

이에 바빠난 미국은 새해 벽두부터 모잠비끄, 탄자니아, 나이제리아, 가나, 케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나라들에 미국기업가대표단을 파견하여 에네르기 등 분야에 대한 그 무슨 지원을 공약하면서 부산을 피웠다.

6월에는 아프리카나라들에 대한 무역《특혜》, 에이즈해결대책 등을 론의하는 아프리카성장기회법에 관한 회의를 소집하였다.

한편으로는 성장기회법을 통해 아프리카의 사회경제발전을 지원한다는 빛갈좋은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다른편으로는 대륙에 대한 정치적지배권확립을 암암리에 추구하는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6월 14일 미행정부는 성명에서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나라들에서 《인권》을 향상시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도전들에 대응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미국무장관 힐러리가 지난 7월 31일부터 11일동안 세네갈, 우간다, 남부수단, 나이제리아, 케니아, 남아프리카 등 나라들을 행각하였다.

세네갈의 한 종합대학에서의 《민주주의》에 관한 연설로부터 시작된 그의 행각 전과정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걸고 해당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는것으로 일관되였다.

그가 한 소리들이란 누구와 관계를 개선하라, 선거를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르어야 원조를 주겠다, 폭력사태를 해결하면 미국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 《인권》을 보장하고 《민주주의》개혁을 실시해야 한다는 등의 주제넘은 말들이였다.

그러면서 중국을 헐뜯는 발언들을 늘어놓았다.

그는 중국을 념두에 두고 아프리카의 자원을 《략탈》해가는 나라보다는 《유익》하고도 《책임적인 나라》와 협조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이는 즉시 중국측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중국이 아프리카나라들이 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하면서 그들과 친선과 평등, 호혜에 기초한 협조관계를 강화해온데 대해 지적하고 이것은 아프리카인민들의 번영에 이바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자기들을 위해 아프리카의 부를 짜내고 뒤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것은 다름아닌 미국과 서방나라들이라고 통신은 까밝혔다.

남아프리카의 한 정치 및 국제문제전문가는 《사실 미국은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막기 위해 애쓰고있다. 힐러리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중국〈제국주의〉에 대해 각성하라고 경고한바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아프리카에서의 미제국주의는 옹호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결국 미국무장관은 아프리카행각을 통해 중국을 깎아내리고 아프리카의 진정한 동반자로 행세하려다가 대륙을 지배하려는 저들의 흉심만을 만천하에 드러내게 되였다.

분석가들은 앞으로 아프리카를 둘러싼 중미사이의 대립이 더욱 첨예화될것으로 전망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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