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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383)
   새벽에 울린 전화종소리

(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7(1998)년 1월 어느날 새벽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평양에 도착하시였다.

곧 전화로 국가체육위원회(당시) 책임일군을 찾으시여 우리 나라 선수단과 다른 나라 선수단사이에 진행된 녀자롱구경기결과를 물으시였다.

일군은 우리 나라 선수단이 이겼다는것을 보고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기쁨어린 음성으로 국제경기경험도 없고 나이도 어린 신진선수들이 경기를 잘하였다고,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잘하여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한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치하하시였다.

때는 이미 새벽 3시가 되여오고있었다.

전화는 끝났으나 일군은 격정에 겨워 송수화기를 든채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였다.

그날 아침 사무실에 들어서던 그는 더 큰 충격을 받게 되였다.

책상우에는 새벽 4시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시고 비준해주신 체육사업과 관련한 문건이 놓여있었던것이다.

머나먼 현지지도길에서 쌓인 피로를 푸실사이 없이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해 또 한밤을 지새우신 그이를 생각하며 그는 뜨거운것을 삼키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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