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지난 10년간 20만 9 500여명의 청년들이 인민경제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협동벌로 달려갔다.
평안남도의 100여명 청년들이 2006년 남포시 지사협동농장에 진출한후 이들처럼 사회주의협동벌에 뿌리를 내리는 청년들이 해마다 늘어났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농업대학을 졸업하고 사동구역 리현남새전문협동농장으로 진출한 정수림,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에 나간 평양장원중학교와 평양강안중학교 졸업생들인 김총순, 리보답형제 16명 등 지난해에도 많은 새 세대들이 농업전선에 달려가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당의 부름에 충직한 우리 청년들은 인민경제 선행부문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투장들에 적극 진출하고있다.
제대군인청년들이 황철과 김철의 용해장과 탄광, 광산 등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 달려가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선도자적역할을 하고있다.
김철주사범대학 50여명의 졸업생들이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으로, 김정숙사범대학, 사리원제2사범대학 졸업생 수십명은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장으로 탄원하였다.
평양문신중학교의 조장향 8남매와 평양장충중학교, 평양북수중학교, 원산중등학원을 비롯한 중학교 졸업생들이 룡양광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등 대고조전투장들에서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내짚었다.
각지 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은률광산, 서창청년탄광, 남덕탄광, 립석탄광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김혁청년돌격대, 차광수청년돌격대가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이 난관을 이겨내며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여 발전소건설완공의 날을 앞당기고있다.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장에서도 청년돌격대원들의 결사적인 투쟁으로 날마다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희천과 평양, 북창의 동력기지들, 순천, 안주지구의 탄전, 성강과 황철의 철생산기지들, 철도운수부문의 청년들도 생산돌격전을 전개하고있다.
농촌에서는 청년분조, 청년작업반들이 수천개로 늘어났으며 그중 200여개 단위가 2중모범청년분조(작업반)칭호를, 120여개 단위가 3중모범청년분조(작업반)칭호를 쟁취하였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받들고 청년들이 강성국가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는데서도 한몫하고있다.
청년과학기술행군,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올해에도 청년과학자, 기술자, 발명가들은 새 세기 산업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기술개건과 생산공정의 현대화실현에 이바지할수 있는 수천건의 가치있는 프로그람, 기술혁신안들을 내놓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