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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인민은 일본의 죄악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패망한 일제가 해방의 기쁨을 안고 귀향길에 오른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날바다 한가운데서 수장해버린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을 감행한 때로부터 67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일제의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연장선에서 벌어진 계획적이며 의도적인 대학살만행사건이라고 까밝혔다.

일본반동들은 한명의 조선사람이라도 더 많이 죽이는것으로써 패망의 앙갚음을 하려 하였다. 이에 따라 그들은 세상에 있어보지 못한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과 같은 집단적인 조선인수장사건을 연출하였던것이다. 그리고 이 사건을 기뢰의 폭발에 의한 《불가피한 사고》로 매듭짓고 영원한 비밀로 묻어버리려고 획책하였다. 일본정부는 배의 침몰로 죽은 사람들의 정확한 수자와 주소, 성명을 확인하려고도 하지 않았으며 지어 그 수자를 엄청나게 줄여서 발표하였다. 극악한 살인마들에 의해 감행된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국제법적견지에서 놓고보나 인도주의적견지에서 놓고보나 그리고 조선사람들이 일본땅에 끌려가게 된 리유의 견지에서 놓고보나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이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일본의 력사는 끊임없는 대조선재침책동의 력사이다. 아시아를 타고앉아 《대동아공영권》을 이루려면 무엇보다먼저 조선민족을 철저히 말살해야 한다는것이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일본의 침략지침이다.

조선인민은 일제의 죄악에 찬 력사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또 잊을수도 없다. 수백만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하여 피땀을 짜내고도 성차지 않아 패망후 집단적인 살륙만행까지 감행한 일본의 죄악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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