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궁지에 몰리게 되자 조선반도를 가로지르는 지역에 방사능물질을 대량적으로 뿌려 누구도 접근할수 없는 무인지대를 형성할 몸서리치는 계획을 세웠다. 미국은 계획의 실현가능성을 검토확인한 다음 저들의 핵시험장에서 1952년까지 무려 65차례나 야전실험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의 핵물질살포흉계는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치떨리는 인간대살륙각본이며 용납 못할 반국가범죄이라고 폭로하였다.
론평은 조선전쟁이 있은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조선인민은 미제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행을 잊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반테로》의 간판을 내걸고 세계도처에서 복닥소동을 피우고있지만 핵범죄와 국가테로의 원흉으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정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조선반도에 대한 미국의 핵물질살포흉계는 결코 먼 과거의 일만이 아니다. 이번에 공개된 문건에 의하면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물질리용을 완전히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론의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쪼아박았다. 이것은 핵물질로 조선반도를 황페화하려는 미국의 음모가 현재형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지금 미국이 남조선에서 리명박역적패당과 결탁하여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전면적인 핵선제공격을 가하기 위한 가장 위험하고 도발적인 대규모시험전쟁이다. 미제가 새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우리의 강력한 섬멸적반타격에 패전의 위기에 처할 경우 핵물질살포흉계를 실천에 옮길수 있다는것을 사실은 보여주고있다.
만일 적들이 감히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온다면 우리는 다지고다진 선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핵범죄자들의 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