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는 예로부터 가막조개를 약재로 널리 써왔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옛 의학도서들에는 가막조개가 허한것을 보호하고 양기를 돋구며 음식을 잘 소화시킨다고 씌여져있다.
특히 간에서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세다고 서술되여있다.
약효능이 높은 가막조개는 주로 여름철에 알쓸이를 한다.
조선사람들은 가막조개를 알낳이철이 지난 다음에 잡아서 식용이나 약재로 써왔다.
최근에는 가막조개의 영양 및 약효성분들을 주성분으로 하고 여러가지 기능성물질들을 첨가하여 만든 건강음료도 개발되였다.
타우린, 글리코겐을 비롯하여 당질과 항암성분,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한 영양활성물질들이 이 조개에 많이 들어있다고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연구사 탁은주(녀자, 32살)는 말하였다.
그가 만든 가막조개간보호액은 면역제고, 영양강화에 좋으며 비타민부족, 산후탈, 식물신경실조증 등에 약리작용을 나타낸다.
중요하게는 간을 보호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신진대사기능을 높여 몸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연구사는 가막조개를 그대로 가공하여 먹어도 방광이나 위에 좋고 눈을 밝게 하며 열을 내리게 한다고 하였다.
그는 입맛을 돋구며 황달, 각기 등의 치료에도 쓰는 이 영양식료품을 많이 들것을 사람들에게 권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