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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제자주는 쁠럭불가담운동의 승리의 기치 강조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쁠럭불가담운동이 력사적진군을 개시한 때로부터 51년이 된것과 관련하여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쁠럭불가담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도전과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끊임없는 전진과 승리의 길을 걸어온데 대하여 밝혔다.

25개 나라가 망라되였던 쁠럭불가담운동은 오늘 120개의 성원국을 가진 우리 시대의 가장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창립 첫 시기부터 반제자주를 근본리념으로 제기하여왔다.

당시 국제무대에서는 두 초대국의 치렬한 대결로 인한 랭전체제가 지배되고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적인 군사쁠럭들을 조작하고 그를 수단으로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날뛰였다. 이에 대처하여 이전 쏘련을 위시로 한 군사쁠럭이 조직됨으로써 국제무대에서는 군사쁠럭들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였다. 새로 독립한 나라들을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은 그 어떤 군사쁠럭에도 참가하지 않으며 자기 나라에 대한 외국군사기지의 설치를 반대할것을 요구하여나섰다. 이러한 시대적조건을 배경으로 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이 발생발전하게 되였으며 점차 조직적인 형태를 띠게 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수십년동안 변색을 모르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반제자주의 리념, 근본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왔기때문이다.

론설은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침략과 반침략, 전쟁세력과 평화력량사이의 대결이 더욱 첨예해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과 같이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독단과 일방주의가 허용되는 세계를 그대로 두고서는 자주와 평화에 대한 인류의 념원이 실현될수 없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하며 운동의 성스러운 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쁠럭불가담운동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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