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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
(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풍치수려한 릉라도에서 제10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가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경기에는 평양시와 남포시 그리고 각 도에서 선발된 씨름선수들이 참가한다.

매 단체에서 몸무게에 관계없이 각각 5명(15살아래 1명, 60살이상 1명 포함)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단체경기후 올해 대황소의 주인을 결정하는 비교씨름경기가 진행되게 된다.

경기날자가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사람들의 관심은 열번째 대황소의 주인은 과연 누구겠는가 하는데 집중되고있다.

지금까지는 평양시와 평안북도 선수들이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평양시의 박춘민선수는 4차부터 6차까지, 평안북도의 리조원선수는 7차부터 9차까지 각각 3련승을 쟁취하였다.

전문가들은 경기전적이나 기술수준을 놓고볼 때 리조원선수를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하고있다.

하지만 최근 각지에서 재능있는 씨름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고 그들의 기술수준도 한층 높아진것으로 하여 지난번 경기우승자가 또다시 대황소의 주인으로 된다고 단정할수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 비교씨름우승자에게 수여할 대황소의 무게는 현재 950kg이다.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는 해마다 민속명절인 추석(음력 8월 15일)을 맞으며 진행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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